본문 바로가기

행위 돌아보기36

제멋대로 고집쟁이 개발자가 읽어본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 책은 3~4년 전에 한 번 읽고 덮었던 책이다. 그때는 그냥 자기계발서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지금와서 이 책을 나는 다시 읽으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무엇보다도 생각흐름이 변화됨을 느꼈다. 과거에는 나 자신에서부터 내 주변으로. 그러니까 안에서 밖으로 향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주변보단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밖에서 안으로 생각흐름이 흘러 간다는 것을 느꼈다. 이 생각흐름은 문제일까? 문제다. 과거의 나는 나보다 내 주변 모든 사람을 더 챙기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 시점에는 가까운 나의 친구들보다 최근에 사귄 친구를 더 챙기는 일도 있었고, 내가 해야 될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사람 만나는 일에 치중 했던 적이 빈번했다. 하지만.. 2023. 11. 11.
산만함, 산만함, 산만함 [도둑맞은 집중력] 책을 읽고 제목부터 인상적인 이 책은 근래에 꾸준히 고민중이던 부분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좀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다. 비판보다는 공감에 가까웠던 것 같다. '집중력'이 과거보다 짦아짐을 느낀적이 몇번 있다. 핸드폰에 울리는 알림으로 하던 작업을 멈추고 확인하는 행위의 반복, 깊게 고민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행위 등. 그래서 일까? 어느 시점부터 특정 작업을 할 때 핸드폰을 내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두곤 했다. 동시에 맥북의 방해 금지 모드를 켜놓고 작업한다. '도둑맞은 집중력'은 짫은 집중력이 나에게 잠재적 문제일 수 있었던 경고 수준에서 심각한 문제라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제 나도 인정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문제를 사회병이라 간주한다. 여기서 말하는 문제는 자연.. 2023. 6. 18.
일에 대해서-[이게 무슨일이야] 책을 읽고 이 책을 선정했던 배경에 대해서 말하면서 서두를 열고 싶다. 내가 배민 개발자이기에 이 책을 선정한 것은 아니다. 나의 개발자 인생 중 그동안 지나쳐 온 회사는 인턴기간과 배민을 포함해 총 6곳의 (브릴리언트앤컴퍼니/벅시/카닥/다우기술/트레바리/배민) 회사가 된다. 결코 적은 숫자의 회사가 아니다. 이 회사 중 배민이 가장 인상깊었다. > 첫 출근날, 컬쳐 캠프, 팀장과의 대화, 테크HR과의 대화 등이 있었다. 회사를 이직할 때 경력직이라 따지는 것도 많고, 재는 것도 정말 많았다. 불평불만 많을 시기임에도 '인상깊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였기에, 배민의 일하는 본질적인 부분에 접근해보고 싶었다. 본질적인 부분에 접근하기 위해, 직접 의장을 만날 수는 없으니,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 2023. 5. 7.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 The hard parts 호기심으로 읽어보기 시작한 이 책은 생각한거보다 더 섬세하게 아키텍쳐를 다룬다. 이 책의 한 챕터당 전개는 등장인물이 등장해 어떤 문제에 대해서 실제 일어날법한 대화를 합니다. 그 대화를 잘 읽다보면, 현업에서도 언급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대부분의 회사가 겪을 수 있는, 모놀리틱 시스템에서 > 마이크로 서비스 시스템으로 점진적으로 전환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다. 회사에서는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향한다고 해서 돈이 생기는게 아니다보니 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이 문제도 이 책에서 다룬다. 개발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이 이 책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하는게 아닐까? 분산 아키텍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이야기하고있다. 그러나, 이 .. 2023. 3. 27.
우리 모두는 브랜딩이 될 수 있다 -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책을 읽고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이 퍼스널브랜딩과 관련해서 입문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던져주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 6주간의 퍼스널 브랜딩 워크숍 수강 후에 개발자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 나 자신이라는 작은 스코프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해나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퍼스널브랜딩에 대한 설득을 기업의 브랜드를 인용해서 전달한다. 많은 내용이 유용했지만, 그중에서도 꽤 와닿았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나의 브랜드를 찾는 과정은 취향을 찾는 것과 같다. 2. 보여주고 싶은 '나'와 '보이는 나'는 다르다. 3. 우리의 브랜딩은 브랜드와 ING의 결합이다. 이 3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고, 이 책은 시.. 2023. 3. 5.
심플한 소프트웨어를 진심으로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 [심플 소프트웨어] 책을 읽고 심플 소프트웨어 책을 읽고, 내가 회사에서 하고 있던 행위가 떠올랐다. 한 때는 아키텍쳐 내에서 강한 의존이라는 버그를 끊어내기 위해 온갖행위를 했다. 과거에 했던 프로젝트 중에 Notification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다. 이 프로젝트는 유저에게 메세지 채널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Slack, Email, MMS 등 메세지 채널이 될 수 있는 컴포넌트가 있고, 프로젝트 안에서 MMS 을 받지 못한다면, 카카오톡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도록 한다. 카카오톡으로 메세지를 읽지 않는다면, 메일로 전달한다. 내결합성에 대해서 고민했었다. Update 가 아니라 Append 만 할 수 있는 코드 만들기 이 책에서 '복잡성은 감옥이다' 부분에서 재밌는 일화를 이야기한다. 이미 퇴사한 사람에게 코드에.. 2023. 3. 1.
성장에 대해서 - [개발자 원칙] 책을 읽고. '개발자 원칙'은 골든레빗에서 출판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테크리더 9명의 개발자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궁금증이 들었다. 더 나은 개발자로 살아가기 위한 원칙이라는 키워드로 9명의 테크리더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그 과정에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9가지 방식의 성장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으로는, 우리는 어떤 것을 보고 성장했다고 판단하는 걸까? 라는 물음표가 생겼다. 자신만의 방법론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는 것. 마이너한 법칙을 만들어 꾸준히 지키는 것. ‘의존 할 수 없는 것에는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원칙으로 개발자 인생을 사는 테크리더, 이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 2023. 1. 31.
[린치핀]책을 읽고 린치핀 그거 너만 몰랐던거야? 린치핀이라는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실타래처럼 꼬인 생각을 하나씩 풀어보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린치핀을 왜 이야기해야 할까? '린치핀'이라는 도구는 자동차나 수레에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끼우는 핀으로 핵심이나 구심점을 의미한다. 세스 고딘은 린치핀에 대해서 왜 언급했을까? 질문을 던져보자. 이 책이 나온 시점은 2010년이다. 특정 시점에서는 린치핀 책이 중고가가 10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 시점에서만큼은 사람들의 니즈에 부합했던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에는 분명 개발자라는 직업이 3D로 취급되던 시절임이 명확했었다. 그러나, 2023년이 곧 도달하는 지금은 어떠할까? Youtube, 숨고, 탈잉 등의 플랫폼이 린치핀을 더.. 2022. 12. 26.
[관점을 디자인 하라] 책을 읽고 관점을 디자인하라고? 뭘 어떻게? 이 책의 목차만 봐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같다. 심지어 그 안에 내용은 읽어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우리 회사에서 이 책의 목차만 따로 전사 공유된 적이 있다)목차에 표현된 많은 내용이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책 제목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이건 저자 마음이니까.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약간의 취사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다. 마치 100개의 맛있는 음식이 진열되어 있더라도, 그중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양은 1~2개 정도의 음식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파트별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설명하고 있는데, 카테고리의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았고, 파트별 작은 주제 하나하나가 파트와 같은 카테고리처럼 느껴졌다. 왜 그렇게 느껴졌는지 생각해보면,.. 2022. 12. 4.
'내 스토리 w. 최원준 클럽장' 후기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여다 보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좋은 기회로 회사에서 나의 스토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트레바리 내에서 클럽장을 하고 계신 케이타운포유 대표 최원준님. 자신이 (고1 딸에게 뺏길수 없을 만큼) 제일 좋아한다던 하얀 후드티에 청바지을 입고 반가운 얼굴로 맞이해주셨는데, 그 분이 바로 케이타운포유의 최원준 대표님이셨다. 최원준 대표님이 자신이 근무하던 펑타이회사에서 약 30번넘게 '내스토리' 라는 주제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셨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모든 것이 스무스하게 이어져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 스토리' 라는 것은 사실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내면에 가진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거창하고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쉬운 .. 2022. 11. 17.
패턴, 가치, 원칙에 대해서 켄트백의 구현패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읽으며, 일부 발췌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프로그래밍은 무엇일까? 왜 개발을 하는 걸까? 분명 처음에는 어떤 성취감에 의해서 분명 접근했었지만, 약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나에게 개발을 하는 이유를 묻는 다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 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 같다. 그렇다면 (개발 > 커뮤니케이션) 일까? 개발은 생업으로 하다보니 (과거 토이프로젝트 하던 때와는 달리)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더라. 누군가와 협업을 해야만하고 기한내 목표를 달성하는 것 만이 유일한 목표가 되곤한다. '켄트백의 구현패턴' 책은 이런 부분을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듯이 이야기한다. 결국 이 책 전체는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프로그래밍 기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코드를 통한 커.. 2022. 6. 13.
[언카피어블] 책을 읽고 이 책은 조용히 묵직하게 메시지를 던진다. 느낀바는 2가지다. '문제를 발견하고 끈질기게 해결한다.'와 '안주함'이다. 책에서 '혁신전략쌓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논리적이지 않는 나에게 혁신전략쌓기는 이런것 같다.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온 신경을 그곳에 집중한다.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하려 한다.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면 또다른 문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또다시 끈질기게 해결하려고 하다보면 또다른 문제를 발견한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동작됨으로써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내멋대로 해석해보면, 머릿속에 든 단어는 '존버' 였다. 왜일까? 내가 몸담고 있는 생태계는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니까, 내가 해결해야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2022. 4. 22.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을 읽고나서 🔖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트레바리 테크유닛으로 이직을 한 뒤로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코딩은 코딩이다. 개발은 개발이다. 명시적이고,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개발 업무는 개발 업무이다.' 라고 말하는 것에 스스로 부담감을 느꼈던 적이 더러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한 가지 개발 업무를 빨리 처리한다.' 라는 개념으로 다가가기에는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트레바리 테크유닛에서는 쉽게 적용될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일정까지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여주세요.' 라고 말한다. 적당히 일을 쪼갰고, 그 일을 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이 일정까지 동작하는 코드를 단순히 동작되게만 하면 되는걸까? 아니다. 일정한 속도로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 그리고 .. 2022. 2. 20.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을 읽고나서 🧾 트레바리라는 서비스를 통해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은 큰 행복이였다. 사실 몃 년전에 구매를 해놨지만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사이먼사이넥이 말하는 골든서클(Why, How, What)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한 내용만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을 왜 해야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여러 방향의 정답 찾기 를 도와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현 트레바리 CTO인 완수형과 대화하던 중 이런 얘기를 했었다. "형이 생각하기에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무엇인것 같은가? 주니어 개발자와 시니어 개발자의 차이는 무엇인거 같은가?" 라는 질문을 했던 적이 있었다. 이 때 완수형이 말한 얘기중에 인상깊었던 것은 이 부분이였다. "자신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코드를 작성했는가?.. 2022. 1. 31.
놈이 기다리네요. 끈덕이게.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놈이 기다리네요. 끈덕이게. 틀림없이 금세 먹잇감을 찾아낼 겁니다. 늘 그래왔으니까. 저 이빨을, 저 촉수를 누구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렇든 저렇든 실패라는 야수가 우리 모두를 덮칠 겁니다. 제대로 만들기 전에, '될 놈'을 만들어라 트레바리 스타텁-시리즈A 3번째 모임의 책으로 읽게 되었다. 마치, 학교에서 주최하는 특강 세미나에 앉아 "너희가 만약 사업을 해야 한다면?"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온 것같은 착각이 드는 책이였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요약본으로 남기며, 이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점에 대해서 먼저 적어보려 한다. ✅ 우리가 자주 활용되는 프로토타입과 프리토타입은 무엇이 달랐을까? 연구소에 근무하던 시절 Proof of Concept(PoC)라는 명목하게 .. 2022. 1. 2.
현실을 마주할 용기 -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 책을 다 읽어 갈 때 즈음 '닫는 글'에서 공감되는 구절이 있다. '어쩌면 우리는 역사를 통틀어 낙관에 의지해 생존해왔는지도 모른다. 이성이 온통 비관적이라고 말해도 의지로 낙관하면서 말이다' 나도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는건 아닐까? 더 나아가 현실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가? 나 자신조차도 '1부 기계와 일 > 인간을 배우는 기계, 기계를 배워야 하는 인간'에서 말하는 흐름 속에서 밀접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흐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나의 직업만큼은 결코 기계에 내어줄 수 없어! 라고 말하곤 하지만, 나의 행위를 지켜보면 이미 기계에 많은 것을 내어주고 있다. 커피숍의 키오스크, 구글의 추천뉴스, 유튜브 등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시스템이 나에게 하는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2021. 12. 19.
잠시 창업자의 마음으로 - '디커플링' 마지막장의 디커플링 책을 내려놓고, 잠시 지금까지의 책 내용을 되돌아 보며 생각한 첫번째 행위는 잠시 나를 내려놓고 창업자의 마음으로 주변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이였다. 책에서 말하는 디커플링이란, 말 그래도 분리하기, 해체하기, 끊어내기이다. 기존의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비 활동 사이를 끊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런 행위를 통해 특정 시장에 파괴적인 혼란을 불러일으켜 혁신적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디커플링의 5단계는 아래와 같다. 1단계: 타킷 세그먼트의 고객 가치사슬을 파악한다. 2단계: 고객 가치사슬을 재정의한 비즈니스 모델에서 말한 가치 유형로 분류한다. 3단계: 고객 가치 사슬 중 약한 부분을 찾는다. 4단계: 약한 사슬을 분리한다. 5단계: 경쟁기업의 반응을 예측한다.. 2021. 11. 28.
여기가 한국이지 미국이 아님 -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북 리뷰 '리드가 영화 [아폴로 13] 비디오를 늦게 반납하는 바람에 비디오 대여업체 블록버스터에 연체료 40달러를 냈고, 그리고 랜돌프와 리드가 넷플릭스의 사업을 구상해냈다.' 약 한달간 이 책을 읽으며 넷플릭스가 창업하고, 기업공개까지 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과정에 대해서 책을 덮고 생각해보니- 넷플릭스라는 회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실리콘밸리라 하는 곳에 위치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딪히는 일련의 장애물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어느 스타트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도 자금문제와 인력문제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는 곳이 많다. 똑같이 넷플릭스도 그런 문제를 겪었다는 사실에 '여기가 미국인가, 한국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특히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섹스 스캔.. 2021. 11. 1.
용병팀과 미션팀 - [인스파이어드] 책을 읽고 이직간에 약 2주간에 휴가중에 마티케이건의책 '인스파이어드' 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이 책은 이전회사 재직 중에 읽어보려고 했던 책 중에 하나였으나, 그 당시 '인스파이어드' 책을 약 50페이지 정도 읽을 적에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이라 판단하고- 책을 알라딘에 팔아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 책을 편 이유는 최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알려줄거라는 믿음 때문이였다. 과거에는 인스파이어드 책이 맞지 않았다. 왜 이전직장에서는 이 책을 읽으려고 했을 때 맞지 않았다라고 생각했을까? '인스파이어드' 책에서는 프로덕트(Product) 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프로덕트를 만드는 건 엔지니어, 디자이너를 포함해 많은 이해관계자가 서로 협업을 통해 하나가 되어 집중해야되고 .. 2021. 9. 13.
DB 트랜잭션 조금 이해하기 - 최범균 유튜브 리뷰 최범균님 강의로 DB 트랜잭션 조-쪼금 이해하기 1,2 https://youtu.be/poyjLx-LOEU 개발자 관점에서 트랜잭션은 간단하게 여러 읽기/쓰기 를 논리적으로 하나로 묶음 트랜잭션 시작 - 여러 쿼리 실행 - 커밋 또는 롤백 모두 반영(커밋) 또는 모두 반영하지 않거나(롤백) 이런 트랜잭션이 없다면? 1.3 에서 실패할 경우, 1.2 업데이트을 취소할 수 있는 것을 구현해야 한다. 트랜잭션 범위는 커넥션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5 에서 롤백될 경우, 4,3 의 롤백 되고, 그 뿐만 아니라 4.1 에서 롤백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4.1 처럼 새로운 트랜잭션을 만들었다면 4.3 에서 이미 commit 되었기 때문에 롤백되지 않습니다. 여러 메소드를 호출할 때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묶고 싶..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