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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8n 커스텀 노드 Authorization 실패 트러블슈팅 — Worker 분산 환경의 함정 n8n을 큐 모드로 운영하면서, 단일 인스턴스 환경에서는 멀쩡하던 커스텀 노드가 운영에서만 401 에러를 뿜기 시작했다. 원인은 n8n 자체가 아니라 "프로세스 로컬 메모리 캐시"라는 무심한 설계 가정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디버깅 과정과 해결책(Redis 기반 분산 토큰 캐시)을 정리한다.1. 증상자체 개발한 커스텀 노드(외부 API 연동)에서 드롭다운(예: 프로젝트 목록)이 처음에는 정상 로드됨Execute Step을 수동으로 누른 이후부터 Error fetching options 발생HTTP 401 Unauthorized + Authorization failed - please check your credentials로컬 단일 인스턴스 환경에서는 재현되지 않고, 운영(메인 1대 + Worker 3.. 2026.05.05
- 사내 n8n을 외부에서 호출하기 (Webhook 분리 + AWS API Gateway 아키텍처) n8n을 사내에 구축해 운영하다 보면 거의 반드시 마주치는 요구가 있다. "외부 SaaS / 파트너 시스템에서 n8n 워크플로를 직접 호출하고 싶다". 이 글은 내부 인프라는 그대로 보호한 채 Public 호출을 안전하게 받기 위해, n8n 내부 구조 분리 + AWS API Gateway 도입을 어떻게 조합했는지를 정리한 기록이다.1. 배경과 목적n8n은 사내 인프라에 구축되어 있으며, 내부 네트워크에 위치한 Private ALB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외부 시스템(SaaS, 파트너 시스템, 외부 이벤트 소스 등)에서 n8n 워크플로를 직접 호출해야 하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두 가지 구조적 개선을 진행했다.n8n 내부 구조 개선Main / Wo.. 2026.05.05
-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을 또 읽고나서 🔖 이미 ‘소프트웨어의 본질’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그리고 독후감을 작성한 적도 있었다.https://happy-coding-day.tistory.com/219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을 읽고나서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트레바리 테크유닛으로 이직을 한 뒤로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코딩은 코딩이다. 개발은 개발이다. 명시적이고,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happy-coding-day.tistory.com그때는 AI 시대 이전이었다.지금 다시 같은 주제를 바라보니, 분명히 달라진 지점들이 보인다.무엇이 달라졌을까?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하나다.이제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자연어만으로도 상당 부분의 구현이 가능해.. 2026.05.04
- n8n Queue 모드 아키텍처와 운영 포인트 n8n Queue 모드 아키텍처와 운영 포인트워크플로우 자동화 도구인 n8n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단일 프로세스만으로는 트래픽과 안정성을 감당하기 어려운 시점이 옵니다. 이 글에서는 n8n의 두 가지 운영 모드(단일 / 큐)를 비교하고, 큐 모드의 아키텍처와 실제 운영에서 챙겨야 할 포인트를 정리합니다.본 내용은 n8n 1.121.3 기준이며, 운영 중인 환경의 버전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1. 들어가며n8n은 다음 두 가지 모드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단일(regular) 모드 — 하나의 프로세스가 모든 역할 처리큐(queue) 모드 — 역할을 분리하여 수평 확장 가능큐 모드는 대규모 트래픽과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는 환경에 적합하며, 역할 분리를 통해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 2026.05.04
- AI시대,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요? 예전에 JPA로 개발하던 시절이 있었다.JPA를 사용해본 개발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규칙이 있다.“Many-to-Many 연관관계는 사용하지 말라.”이 규칙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하다.데이터가 한 번 흘러가기 시작한 연관관계는 이후 변경이 매우 어렵고, 변경을 시도하더라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초기 설계에서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더 유연한 구조를 선택하게 된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도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이미 AI라는 흐름은 시작되었고, 이 흐름 자체를 되돌리거나 무시하기는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는 흐름을 바꾸려 하기보다, 그 흐름 위에 올라타야 하는 시점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이 변화는 단순히 도구 하나가 추가된 것이 아니라, 우.. 2026.04.29
- 하네스 엔지니어링, 왜 지금 이렇게 많이 언급되는가 최근 들어 LinkedIn, X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그렇다면 하네스란 무엇이며, 왜 이렇게까지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처음 이 개념을 접하면 다소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다.흔히 말하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표현처럼, 하네스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들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다.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CLAUDE.mdSubAgentHooksMCPSkills이 자체만 놓고 보면 새로운 개념이라기보다, 기존에 존재하던 구성 요소들의 집합처럼 보인다.그렇다면 왜 이 개념이 다시 강조되고 있는 것일까?하네스가 중요한 이유: 숨겨진 의도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과거 개발 방식과 현재를 비교해볼 필요가 .. 2026.04.13
- [과학적 관리법] 직감이 과학을 이기는 시대 과학적 관리법이란 무엇일까.이 책에서 말하는 과학적 관리법은 감이나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관찰과 측정, 분석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찾아 표준화하자는 관리 방식이다.이 정의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순했다.“이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즘에도 과학적 관리법과 다르게 일하는 회사가 있을까?”그런데 곰곰이 지난 회사들을 떠올려보니, 오히려 이 책이 지금도 유효한 이유가 분명해 보였다. 생각보다 많은 조직이 여전히 ‘효율적인 일하는 방식’을 명확히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과학적 관리법은 아주 특별하거나 난해한 이야기가 아니다.업무 환경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한 뒤, 실제로 더 높은 효율이 확인되면 그에.. 2026.03.30
- GPT Actions로 실제로 쓰는 가계부를 만들어봤습니다 ChatGPT를 업무에서 활용하는 개발자는 많아졌지만,“실제로 생활 속에서 매일 쓰는 도구”를 만든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고 느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GPT Actions를 활용해, 실제로 동작하고 실제로 사용 중인 가계부 앱을 만든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왜 가계부를 만들었는가아내와 함께 가계부를 쓰려고 여러 앱을 사용해봤습니다.하지만 오래 쓰지 못했습니다.이유는 단순했습니다.입력이 귀찮았습니다.자동 연동은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결국 “캡처해서 올리면 알아서 정리되면 좋겠다”는 생각만 남았습니다.토스 앱에는 이미 결제 내역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매번 그 화면을 보며 “이걸 그대로 가계부로 옮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만들었습니다.앱이 아니라 ChatGPT 안에서 해결하기처.. 2025.12.28
- ⚙️ n8n 워크플로우 구축 후기 - 많은 workflow 중 왜 n8n 이였을까? 사내 비개발자 대상으로 workflow 를 구축하면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12월 8일 기준)Workflow란 무엇이고, 왜 구축하려고 했는지?Workflow(워크플로우)의 개념이란, 워크플로우는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작업을 단계별로 나누고 연결한 흐름 입니다. 각 작업(Task)을 하나의 노드(Node)로 만들어 연결하면,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정의한 흐름에 따라 동작되는 것을 말합니다.여기에 AI Agent 를 더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한 때 노코드 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고, Zapier 와 같은 도구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AI Agent 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Workflow 의 활용이 높아지게 되.. 2025.12.08
- "기본만 해라, 질문의 출발점" -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인간은 역시 생각하는 동물이다.최근에 ‘배구감독 김연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빠져 있다. 예능이지만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막 2회차를 지나고 있는 신생 예능인데, 출연하는 선수 대부분은 은퇴한 여자 배구 선수들이다. 이들이 프로 선수팀과 경기를 치르는 장면 중, 김연경 감독이 작전 타임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기본만 해라. 딱 기본만 해라.”내가 읽은 책과 연결된 장면이 바로 이 대목이었다. 왜 ‘기본만 해라’라는 말이 인상 깊게 남았을까?ChatGPT를 처음 사용할 때가 떠올랐다. 단 한 줄의 프롬프트만 입력해도 의도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처음에는 무엇이든 물어보며 탐구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프롬프트가 단순해졌다. 어느 순간부터는 “.. 2025.10.08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 “아무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최근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으면서 여러 인상 깊은 구절들이 있었지만, 특히 두 가지 키워드가 마음에 오래 남았다. 하나는 오리지널리티, 다른 하나는 아무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는 표현이다.오리지널리티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책을 읽으며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하루키의 생각이다. 이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올리버 색스의 다음과 같은 인용문이 함께 소개된다.창조성에는 지극히 개인적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강고한 아이덴티티와 개인적인 스타일이 있어서 그것이 재능에 반영되고 녹아들어 개인적인 몸과 형태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창조성이란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 기존의 견해를 타파하고 상상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날갯짓하면서 마음속으로 완전한 세계를.. 2025.05.05
- 레디스를 DB 처럼 쓴다고 하는데, 정말 믿어도 될까? - 백업, 복제 1. Redis 란 무엇인가? 1. Redis란 무엇인가?메모리 기반의 NoSQL Key-Value 저장소빠른 읽기/쓰기 속도, 다양한 자료구조 지원 (String, List, Set, Hash, Sorted Set 등)일반적으로 캐시로 많이 사용되지만, **데이터 저장소(DB)**처럼 사용하는 사례도 늘어남→ 그렇다면, “데이터를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데에 Redis는 믿을만한가? 2. 가용성이란 무슨 뜻인가? 가용성(Availability): 서비스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동작 가능한지를 나타내는 지표(Availability = 사용 가능 시간 / 전체 시간) 그러니까, 가용성 99.9% 라고 한다면, 100분 중에 단 1분만이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Redis 는 가용성을 높이기 .. 2025.05.04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왜 역할/책임/협력을 계속 이야기할까? 우리가 ERD를 먼저 설계하고, 속성 중심으로 객체를 정의한 뒤 개발을 시작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가장 큰 문제는 해당 객체가 어떤 문맥(context)에서 사용될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데이터를 설계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이후 개발 과정에서 억지로 데이터를 껴맞추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복잡한 조인을 포함한 2중, 3중의 SQL을 작성하고 있다면 이미 냄새가 풍기고 있는 셈이다. 객체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객체가 사용될 문맥, 즉 사용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문맥(context)이란 무엇일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 절차지향 방식의 문제점부터 다시 짚어보자.절차지향 프로그래밍의 한.. 2025.04.01
- AI 시대의 문해력, 프롬프트로 시작하다 -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를 읽고 지난주, 구글에서 제미나이 2.5를 발표했다. 구글은 이번 모델이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생성형 AI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시점은 2024년 6월로, 당시만 해도 OpenAI의 ChatGPT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강력한 성능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등장한 것이다.이처럼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발전한 건 LLM만이 아니었다. 동영상 생성, 이미지 생성, 코드 리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AI들이 잇달아 출시되었고, 사용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SORA의 동영상 생성 기술을 봤을 때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을 정도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LLM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 2025.03.31
- 설계의 함정 - 소프트웨어 설계의 정석을 읽고 소프트웨어 설계란 무엇일까? 개발자는 개발에 앞서 설계라는 과정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을까?소프트웨어 설계의 목적은 무엇일까?‘설계’란 공학 분야에서 제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설계란 코드를 작성하기 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이 과정을 잘하고 있을까? 여러 회사를 경험하거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 질문에 확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우리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비평해볼 필요가 있다.이 책에서 말하는 ‘소프트웨어 설계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세 가지다. 1. 설계의 목적을 명확히 파악할 것2. 설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테크닉을 습득할 것3. 그리고..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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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을 나의 이직 이야기 지난 1년하고도 4개월간의 트레바리에서의 여정이 끝이 났다. 트레바리에서의 여정은 글을 쓰는 이곳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버라이어티하지 않았나 싶다. 언제나 첫경험은 강렬 한 것 처럼, 다시는 트레바리에서의 근무 경험을 하지 못할 것이라 단언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래의 어느날 의미있게 다뤄볼까 한다. 2022년 12월 20일 트레바리에서 퇴사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지만- 요즘 스타트업은 꽤 겨울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리고 트레바리에서 근무하던 중, 내가 존경하는 CTO님이 퇴사했다. CTO님을 개발자로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이지만, 스타트업 이라는 공간은 그 분에게도 처음일 수 있고 맞지 않을 수 있으니까 퇴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였던것.. 2023.01.29
- ⚙️ n8n 워크플로우 구축 후기 - 많은 workflow 중 왜 n8n 이였을까? 사내 비개발자 대상으로 workflow 를 구축하면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12월 8일 기준)Workflow란 무엇이고, 왜 구축하려고 했는지?Workflow(워크플로우)의 개념이란, 워크플로우는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작업을 단계별로 나누고 연결한 흐름 입니다. 각 작업(Task)을 하나의 노드(Node)로 만들어 연결하면,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정의한 흐름에 따라 동작되는 것을 말합니다.여기에 AI Agent 를 더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한 때 노코드 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고, Zapier 와 같은 도구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AI Agent 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Workflow 의 활용이 높아지게 되.. 2025.12.08
-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과 코레오그래피 (choreography) 배경 저에게 마이크로서비스라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 아키텍처 구축 이라는 책을 읽으며, MSA에 입문하던 중, 이전에 봤던 용어인데, 익숙하지 않아서 몰랐던 용어 2가지.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레오그래피에 대해서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위 2개 용어는 최근 관심가는 프레임워크 eventuate.io/을 이해하던 중에 나와서 이렇게 다시 정리해볼까 합니다. 앞서 말했던 eventuate.io/프레임워크는 약결합을 통해 Saga와 CQRS 를 해결하는 좋은 오픈소스라고 판단되, 학습중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정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위 다이어그램을 활용해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레오그래피를 설명하겠습니다. 오케스트레이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구동하는 하나의 중앙 두뇌에 .. 2020.10.17
- 왜 서비스로더(ServiceLoader)를 알아야 하는가? java docs 에서 Service Loader 를 다음과 같은 한줄로 정의한다. A facility to load implementations of a service. 서비스 구현을 로드하는 기능입니다. 서비스 구현을 로드하는 기능이 왜 필요한지 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여기서 서비스 구현의 의미는 비지니스 로직이 담겨진 구체적 클래스를 의미한다.) 우리가 라면을 만드는 코딩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public class 신라면제조 { public void make() { pourWater(); boilWater(); putNoodle(); boilNoodle(); putSoup(); putVegetable();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2024.03.21
- 헥사고날 아키텍처(Hexagonal Architecture) 코드로 이해 해보기 EventsJdbcEntityRecordPublishedEventService 이 부분은 '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쳐' 의 책을 보고 배운점과 느낌점을 설명합니다. 헥사고날 아키텍쳐란 무엇인까요? 헥사고날 아키텍쳐는 레이어드 아키텍처(Layered Architecture)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는가? 바로 의존성의 역전법칙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레이어드 아키텍쳐는 위에서 아래로 의존성을 가진 형태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만약 의존성 역전 법칙을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아키텍쳐로 변경되어집니다. 이런 형태를 각 계층마다 적용하다 보니, 핵사고날 아키텍쳐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육각형 안에는 도메인 엔티티와 상호작용하는 유즈케이스가 있고, 모든 의존성을 엔티티를 향해 있습니다... 2022.04.29
- 계약에 의한 설계(Contract By Design) 더 잘 활용하기(with java) 들어가기 계약에 의한 설계(Contract By Design) 라는 용어에 대해서 조영호님의 Object 책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에 의해 설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코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운영중인 프로덕트 코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사내에 '계약에 의한 설계' 라는 이름으로 세미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발표자료 그러나, 발표를 하면서도 '실제 동작되는 코드에서는 어떻게 '계약에 의한 설계' 를 지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계약에 의한 설계(Contract By Design) 를 준수하기 위해서 구글이 만든 cofoja 라는 라이브러리도 있고, vanilla4j 라는 라이브러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개의 라이브러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 2021.04.05
- [책] 엘레강트 오브젝트(Elegant object) - 조영호 역 오랜만에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당연시 여겼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준 책을 만났다. 읽고 생각하며, 직접 나의 생각을 적는 그 과정속에서, 이전에 내 몸에 내재화 되어있던 여러 개발 패턴들을 의심할 수 있었다. ‘getter, setter 메서드를 왜 써야 하는가?’, ‘C 언어에는 자료구조라고 선언할 수 있는 키워드가 있지만, 왜 자바는 없었을까?’ 이런 의구심 부터, ‘클래스 이름에 -er 이 붙은 객체들은 좋은 객체가 아니다.’ 라는 절로 여러 부분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책 이였다. 종종 저자는 말을 너무 강하게 해서 읽고 있는 내 생각마저도 휩쓸리는 경향이 있었지만,(러시아 사람들은 글을 강하게 쓴다고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남에게 나의 생각을 이야.. 2021.02.20
- 빠르게 실패하기(fail-fast) VS 안전하게 실패하기(fail-safe) 이 주제에 대해서 "엘레강트 오브젝트-조영호 번역"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사내 서비스를 트러블 슈팅하며, 다른 분의 코드를 리뷰하며 이 주제에 대해서 말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론과 코드에는 거리감이 있었고, 그 상황에서 저또한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들었습니다. 저 스스로는 빠르게 실패하기 를 실천하기 위해서 코드 상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니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팀원분에게 이 부분을 설명해주면서 헀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먼저 빠르게 실패하기와 안전하게 실패하기에 대해서 이론으로 살펴보고 난 뒤에, 코드로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적절한 상황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 코딩 중에 .. 2021.04.16
- 설계의 함정 - 소프트웨어 설계의 정석을 읽고 소프트웨어 설계란 무엇일까? 개발자는 개발에 앞서 설계라는 과정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을까?소프트웨어 설계의 목적은 무엇일까?‘설계’란 공학 분야에서 제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설계란 코드를 작성하기 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이 과정을 잘하고 있을까? 여러 회사를 경험하거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 질문에 확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우리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비평해볼 필요가 있다.이 책에서 말하는 ‘소프트웨어 설계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세 가지다. 1. 설계의 목적을 명확히 파악할 것2. 설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테크닉을 습득할 것3. 그리고.. 2025.03.16
- RDB 의 FTS(Full Text Search) 이해하기 RDB 의 FTS(Full Text Search) 란?배경이 글의 목적은 FTS(Full Text Search) 로 RDB(Relational Database) 적당한지 판단합니다. 검색엔진으로서 대부분 ElasticSearch 를 사용하는데요. 간단한 검색엔진으로서는 다소 과한 오버스펙일 수 있어, 조사하는 과정에서 PostgreSQL, MySQL 도 Full Text Search 기능이 있어 기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RDB 의 FTS 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아래 내용은 postgresSQL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MySQL 보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좀더 많습니다.비교 기준PostgreSQLElasticSearch일반 검색 (LIKE/정규 표현식)아키텍처 및 .. 2024.09.16
- 이벤트스토밍을 처음 주도해보니... 근무중인 팀에서 '이벤트스토밍'이라는 단어는 '낯선' 용어이다. 나에게는 '익숙한' 용어이다. 스타트업 재직 당시 어떤 기획이든 이벤트 스토밍을 우선으로 진행했다. 코딩을 작성하는 코더로서의 역할은 최대한 지연시키고,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이해관계자들은 무엇이 가치가 있는지 탐구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했다. 나와 함께 해준 프론트엔드 개발자 1인, PM 1인. 두 분 모두 이벤트스토밍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부담감 현재 회사로 이직하고 난 뒤에 대부분의 업무는 1인 1기능 개발 프로세스였다. 그래서 업무가 할당되면 혼자 이벤트스토밍하고 UML, 시퀀스 다이어그램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왔다. 어느 정도 익숙하다고 판단해 점진적으로 팀에 전파하고 싶었던 마음에 함께.. 2024.01.19
- Java Regex 정규표현식 사용시 java.lang.StackOverflowError 가 발생하는걸까 자바에서 정규표현식을 활용하다보면, BuiltIn 클래스인 Pattern 과 Matcher 이 두 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Pattern 과 Matcher 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될 점이 있다. 바로 재귀로 인해 무한한 루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위에서 말하 StackOverflowError 가 발생한다. public class Regex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재귀적으로 일치하는 패턴 Pattern pattern = Pattern.compile("(a|b)*c"); Matcher matcher = pattern.matcher("aaa" + "aaa"); System.out.println(matcher.matches()).. 2023.02.25
- 개발DB 꼭 필요한가요? 진짜 필요한거예요? 배경 회사를 옮기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개발 DB 대한 고찰을 하게 되었다. 스타트업 회사는 제한적인 리소스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야만 했던 회사였으며, 이번에 옮긴 회사는 리소스가 풍부했기 때문에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개발 DB는 무엇을 위해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들어가기 개발자가 일하는 대부분의 환경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일을 하게 된다. 프로덕트 DB(Product DB) ----- 개발 DB(DevelopDB) ----- 로컬(LocalDB) 이런 형태는 하나의 기능을 개발하고 테스트해서 최종적으로 릴리즈 되기 까지 3가지 타입의 DB을 활용하게 된다. 동작되고 있는 프로덕트에 릴리즈하기 직전까지 개발자들끼리 기능 구현시 활용하는 DB는 개발 DB. 기능을.. 2023.02.24
- 조영호님과 객체지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트레바리에서 (전) CTO님 덕분에 오브젝트 저자 조영호님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티타임 자리에서 물었던 질문에 대해서 기록을 남깁니다.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관련해 이야기 나눈 부분에 대해서 공유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대화했던 내용을 녹음했던 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추상화란 무엇인가? A. 추상화는 필요없는 것을 없애는 것이다. 동시에 추상화는 용도와 의도가 명확해야 한다. 처음부터 추상화를 발견할 수는 없다. 절차지향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난 뒤에 중복이 발견될 때, 추상화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므로, 리팩토링을 통해 추상화를 만들어내자. 추상화는 어쩔 수 없이 탑-다운 방식이 아닌 바텀-업 방식에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Q. 추.. 2022.12.22
- 대체 application.properties 는 어떻게 동작되는 거지? [요약] 1. application.properties 가 인식되는 코드가 변경되었다. 2. config 의 위치에 따른 우선순위 순서가 있다. 3. springboot 는 default 가 .properties 이고, .yml 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EnvironmentPostProcessor 를 알아야 한다. 의식의 흐름대로 어떻게 application.properties 를 스프링 부트가 이해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어느 시점부터 동작 방식이 변경되었다. Spring 2.4.0 부터 application.properties 를 인식하는 것이 스프링부트 코드 내에서 변경되었음을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ConfigFileApplicationListener 를 통해서 application..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