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가장 먼저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딱 한 가지 생각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
"나를 채용해야 하는 이유는?"
강의를 듣는 내내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떻게 되든
"회사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으로 어필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가진 역량을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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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는 누가 읽는가?
- 사람이 읽기 때문에 읽기 편해야 한다.
- 어떤 사람이 읽는가? 개발리더에게 매력적이어야 한다.
- 읽기 편해야 한다.
- 간결체로 써야 한다.
- 한 문장이 길어서는 안된다.
- 주어와 서술어가 명확해야 한다.
- 한 문단에는 하나의 주장만 담는게 중요하다. 마치 단일 책임의 원칙
- 개발 리더에게 매력적이어야 한다.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실과 사실 기반으로 작성해야 한다.
- Over해선 안된다.(결국 면접에서 털림)
- Under해서 안된다. (자신의 강점을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음)
기술 역량으로 어필해야 한다.
- 구현 능력
- 학습 및 성장 능력
- 문제 발견 및 해결
위 장표에서 문제는 나의 기술력이 어필되지 않았다.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다.
- Github & Blog 작성법
- 보여주면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 그럼 이력서에 넣지 않는다.
-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 하는가?
- github code push
- blog post
- 얼마나 잘 정리하나?
- 경험한 것, 모르는 것, 호기심 있는 것..
-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Copy 아닌 나의 경험, 느낌, 생각을 녹이면 금상첨화
-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관심을 가지나?
- 따로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없는가?
-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 모든 것은 회사 관점에서 생각해야만 한다.
자기소개 작성법
3~5문장으로 간단하게
- 어떤 개발을 해왔고,
- 어떤 장점이 있고
-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맨 나중에 작성하기
- 이력서 전체가 '자기소개'를 증명해야 한다.
- ex)신기술에 관심있다. - but github, blog, 경력사항, 스터디, 교육 어디에도 신기술 내용이 없다?
면접에서 이런 개발자구나!? 라는 것이 끄덕이게 되는 그런 개발자가 되록 해야 합니다.
보유 기술 작성법
- 화려하지 않고 건조하게(제품 로고 사용하지 않기)
- 많은 양이 차지하지 않게(어짜피 경력사항에서 전달하기 때문에...)
- 메인 Skill과 그렇지 않은 것은 구분 (레벨 차이 드러내기)
- 대충 그런 기술스택이 있구나 정도로 하는거지,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포비 -
저는 장난감 프로젝트더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경험을 했고, 회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했다면 쓰는 것이 좋다 생각해요.
경력사항 작성법 - 공통
구조
- 회사
- 회사명, 근무기간, 간단한 회사소개(면접관이 잘 모를 경우)
- 프로젝트
- 프로젝트명, 기간, 소개, 많은 역할, 미션, 참여자 수
- 프로젝트 내용: 설계 구현, 성과, 문제해결 등등
- 작성법
- 기본은 시간 역순
- but, 항상 그런 것은 아님(ex, 업무효율성만 따로 그룹핑해서 작성)
- 중요한 경력은 글 양도 많아야 한다.
- 개발자에게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야 한다.
- 하나의 프로젝트에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는게 좋다
- 성과는 명확한 숫자로 보여주기
- 명확한 어휘를 사용하자.
- 기본은 시간 역순
어떤 이력서 내용을 작성하는가에 따라 면접관을 나의 플레이그라운드로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 사항 작성법 - 기술력
축구: 체력은 있는데 기술이 부족 but 히딩크는 기초체력 부족
- 개발자에게 기초체력은
구현 능력
이다. - 개발자로서
구현 능력
을 보여줘야 한다.- 설계:
DB설계, 도메인 설계, 네트워크 설계 등
어떻게 했는지? 왜 그렇게 했는지? - 구현
- 요구사항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개발했는지?
- 에러처리 방법, 안정성/확장성 확보 방법
- 마감일은 어떻게 잘 지켰는지?
- 성능 개선: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개선했고, 결과는 숫자로 표현한다.
- 장애 처리: 어떻게 발견했고, 어떻게 처리했고, 원인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재발을 방지하게 했는지?
- 설계:
- 주니어는 구현능력이 제일 중요하다.
- 지나치게 DevOps의 CICD강조
- 지나치게 TDD,DDD,리팩토링 말로만 강조- 실행 결과를 보여줘라
중요한 것은 양도 많게 만들자
그렇다고 많이 너무 많으면 읽기 어렵다.
단일 책임원칙을 지키는 내용을 지키도록 하자.
본인의 역량을 보여주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경력사항 작성법 - 일잘러
- 직원으로서 일잘러임을 증명해야 한다.
- 유지보수를 통해 업무 효율화 이룬 것을 목록화
- 꾸준하게 리팩터링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목록화
- 정보공유 능력(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 포함)
- Ownership
- ...
- 유지보수, 리팩토링, 문서화, 개발문화 등은 양으로 어필해도 됨
유지보수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업무 효율화 이룬 것을 목록화 해야 한다.
유지보수 했던 내용 중에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5개 정도는 목록화하기.
하잖은 것일지라도 4-5가지를 모아서 보면 중요한 내용이 될 수 있다.
포비-
유지보수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관리툴 개발과 같은 업무를 스스로 주도했다는 것도 좋은 주제가 될 것 같아요.
일상의 유지보수 업무에서 자유롭게 리팩토링하고 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리팩토링
[포비]
TDD, 리팩토링 등은 말로만 잘한다 아무 소용 없음다. 구체적인 사례로 증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만약 팀 문화 개선이 모든 프로젝트에 걸쳐 있는 것이라면, 따로 빼서 모아야 한다.
따로 빼면 강력한 메세지가 된다.
학력 사항 - 작성법
최종 학력 입력
- ex) 2009.03 ~ 2015.02 XX대학교 XX학과
학과를 입력해야 하는 이유
- 이 세계는 학력보다는 실력이 깡패
- 합격 여부는 5%로 기여하지 않음. 특히 경력이 많으면 더 ㄸ러어짐
- But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것
- 신입에게는
학과
는 중요 - 학력을 입력하지 않으면?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의심받게 됨
- 자격지심이 있으면 인성 관점에서 안좋음
- 혹시 자격지심이 있다면, 이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
교육 & 스터디 작성법
- 경력사항보다 화려해서는 안된다.
- 왼손은 거들뿐(교육, 스터디는 경력사항을 거들 뿐)
- 왜 했고, 이를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가?
- 담백하게 써야 함
회사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야 한다. 배운 것을 적용하고 실패하거나 성공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담백하게 작성하도록 하자.
체크리스트
- 전체 3~4페이지 정도
- 각 항목별 분량 체크: 경력사항이 가장 많게
- 전체 이력서가
자기소개
를 잘 표현하는지? 개발 능력, 학습능력, 성장가능성, 문화발전... - 하나의 프로젝트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지? (문장도, 문단도 단일책임의 원칙)
- 오타 체크
이력서는 면접을 위한 사전 준비이다.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력서 다음은?
- 코딩테스트는 평소에 꾸준히 풀어보기
- 과제는 구현능력을 체크하기 가장 좋다.
- 면접 준비의 시작은 이력서 작성이다.
- 이력서는 나의 장점, 단점, 보완할 점 등을 발견하게 해준다.
- 6개월에 한번씩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
- 이력서가 면접의 방향성과 범위를 좌우한다.
- 조금이라도 해본 것을 화려하게 기록 => 면접 때 물어보면 털린다.
- 내가 경험하고 자신 있는 경기장으로 끌고 들어와야 한다.
보통 자기소개를 말하라고 하는 곳은 면접관이 대부분 이력서를 볼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면접시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를 보는 시간이라 길게 보다는 3분정도에 맞춰서 업무와 사용한 기술들 위주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 좋아요(특히나 자기가 잘 아는 부분에 대한 내용들을 이야기 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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