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집중력1 산만함, 산만함, 산만함 [도둑맞은 집중력] 책을 읽고 제목부터 인상적인 이 책은 근래에 꾸준히 고민중이던 부분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좀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다. 비판보다는 공감에 가까웠던 것 같다. '집중력'이 과거보다 짦아짐을 느낀적이 몇번 있다. 핸드폰에 울리는 알림으로 하던 작업을 멈추고 확인하는 행위의 반복, 깊게 고민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행위 등. 그래서 일까? 어느 시점부터 특정 작업을 할 때 핸드폰을 내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두곤 했다. 동시에 맥북의 방해 금지 모드를 켜놓고 작업한다. '도둑맞은 집중력'은 짫은 집중력이 나에게 잠재적 문제일 수 있었던 경고 수준에서 심각한 문제라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제 나도 인정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문제를 사회병이라 간주한다. 여기서 말하는 문제는 자연.. 2023.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