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그렇게 쓰는 VPN 이해해보자.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VPN ? 특히 회사에서는 FortiClient 라는 VPN Client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VPN이라고 하면 뭔가, 우회해서 무엇을 한다. 라고 생각만 들 뿐, 실제로 어떻게 동작되는지 모르겠다.

한번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해보자.

VPN의 약자부터 생각해보자.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망)

VPN 이전에는 PN(Private Network) 라는 용어를 사용했었다. 그럼 PN이란 무슨말일까? 즉, 전용으로 사용하는 망(전용망)이라 할 수 있다.

가상사설망? 이란 가상 전용망(선)을 의미합니다.

집 - 회사 로 이어지는 전용망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Private Network)

망이라는 어떤 Mash가 있다면, 그 중앙에는 선이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그 선은 어떻게 연결될까?

가상의 전용선(망)을 구축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즉, 전용망이 구성되려면 전용선이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따라서 가상전용망(VPN)을 구현하려면 전용선을 가상으로 구현하기 위한 '가상전용선' 기술이 먼저 필요하다.

가상사설망

 가상의 회선을 구현하는 방식에 따라 VPN 방식을 분류하게 된다.

공통적으로, 터널링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터널링이라는 것은 사전적 의미로 실제 통신을 위해 사용을 원하는 특정 프로토콜(ex, IP)를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X25망, ATM망)이나 신뢰성이 부족한 네트워크(공중망)에 캡슐화를 통해 전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터널링

 이러한 터널링 기술은 가상 전용선이 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원격지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면 바로 가상 사설망이라고 하는 VPN이 되는 것입니다.

터널링 기술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VPN의 동작원리만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고 자료]

-  SK인포섹 공식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infosec2000&logNo=22089308375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